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과 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이 강월특별자치도 미래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철원플라즈마연구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및 공동수행업무 추진 등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바이오헬스, 푸드테크, 반도체 등 유관 분야 기술, 산업, 정책 등교류 활성화와 협력 증진에 관한 공동수행업무 추진 △공동수행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호간 활발한 교류와 제반 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정기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도 미래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향 설정’을 주제로 강원연구원 김석중 위원의 ‘강원 미래산업 소개’와 철원플라즈마연구원의 신명선 책임연구원의 ‘강원 UP 반도체와 국방산업’, 박미리 본부장의 ‘DMZ 청정자원 활용, 푸드테크와 농생명’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과 공동세미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종합계획에서 제시하고 있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미래에너지, 푸드테크 및 ICT 등 5+1 첨단산업과 2025년부터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선정된 국방산업 등의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철원플라즈마연구원과 강원연구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분권시대를 맞이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활성화를 통해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의 비전이 실현되도록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