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가 도내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특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선다.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는 강원도내 레전드50+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레전드50+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저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 기술정보진흥원이 시행하며, 지역별로 주요 특화 산업군 제조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작년과 올해 통틀어 선정된 기업이 총 80개사로, 각각 [1.0]은 차세대 고성능 센서 제조기업, [2.0]은 주축 산업 분야 예비 선도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선정기업 지원 범위를 레전드50+ 선정기업으로 집중하여 도내 중소 제조기업 선정 경쟁률을 낮추고, 구축 수준별로 차등 지급하는 조건으로 기업 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 금액을 확대했다.
지원 내용은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과 연동되는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5일까지이며,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해당 공고문과 신청 링크는 아래의 QR코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지원 기업이 레전드50+ 선정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레전드50+ 선정확인서 제출이 필수이다.
강원TP 허장현 원장은 “스마트공장 고도화는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을 주축산업의 중심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TP는 앞으로도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