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올해 ‘수주 39조원, 매출 30조원’의 신년 경영목표를 3일 확정·발표했다. 이는 전년실적 대비 각각 30%와 15% 대폭 증가한 수치다.
이를 위해 STX그룹은 올해 경영방침을 ‘도약을 위한 핵심역량 강화’로 결정하고 △제조업 기반 역량 강화 △신규 진입시장 성장 집중 △전문인재 육성 △신성장동력 확보 통한 지속성장 도모 △창의와 도전의 기업문화 정착이라는 ‘5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STX는 그룹의 핵심역량을 제조업으로 정하고 우월한 기술·품질·원가 및 납기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만족을 극대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수년간 아프리카, 중동, 북미, 호주 등 신규 시장 진출에 성공한 STX는 신시장에서의 성공적 사업완수를 통해 또다른 사업기회를 창출해나갈 예정이다.
STX는 회사를 이끌어나가는 인재들이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훈련 및 조직운영시스템을 갖추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STX그룹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시장과 고객의 수요와 기업의 역량을 고려해 최적의 신성장동력 사업을 조기에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외에도 ‘창의와 도전’을 기업문화로 삼고 있는 STX는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사고를 보장하고 도전하는 사람을 배려하는 고유문화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강덕수 회장(사진)은 “올해는 STX그룹이 출범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자 ‘제2의 도약’을 위한 출발선상에 있는 중요한 해”라며 “그룹의 5대 전략과제 실천을 통해 10년 후 매출 1,000억달러, 글로벌 초일류 기업 도약의 초석이 되는 2011년을 만들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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