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5-02-06 11:04:33
  • 수정 2025-02-06 13:10:47
기사수정


▲ 한국가스기술공사 전경



창립 이후 30여 년간 전국 천연가스 배관망의 유지보수 및 정비 업무를 수행하며 가스산업 발전과 국민 안전에 기여해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수소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며 2023년 흑자 전환에 이어 2024년에는 역대 최고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2024년도 결산 결과(추정)를 발표, 매출 4,123억원, 영업이익 214억원, 당기순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 4,123억원, 영업이익 214억원, 당기순이익 150억원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1%, 32.2%, 40.9% 증가한 수치로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부채비율도 차입금 상환 노력 등으로 58%로 개선되어 재무 안정성도 동시에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건설 경기 역성장과 국내 LNG 시장 성장 정체 등 악화된 대외 여건 속에서, 2024년 5월부터 전임 사장의 유고로 시행된 비상경영체제 하에서도 달성된 것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가스기술공사가 이러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매년 기관 경영 전략을 점검 및 보완하는 등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데 있다.


성숙기에 접어든 기저 사업인 한국가스공사 설비 정비사업은 디지털 전환과 솔루션 활동 등을 강화하여 내실화를 추진하며, ‘30년간 축적된 프로젝트 경험’과 ‘통합솔루션 역량’ 등 핵심역량을 활용한 신사업 확대에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SK E&S의 세계 최대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 시운전 및 정비사업, 평택 수소생산기지 자체 운영 등 수소 제조 및 판매 사업, 보령시 수소도시 및 바이오가스 기반의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건설사업 관리 수주 등 신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또한 미국, 태국, 콜롬비아, 파나마 등 해외 LNG 플랜트 EPC 사업을 신규 수주하고 시운전을 완벽히 수행하여 해외 사업 확대 기반도 마련했다.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저성장 기조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을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함께 경영 효율화에 기반한 ‘안전경영’, ‘기술경영’, ‘인재경영’으로 극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5년도에는 ‘인천 콜드체인 냉열 사업’, ‘보령 수소도시 사업’, ‘해외 LNG·LPG 터미널 FEED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국가 에너지 산업의 발전과 함께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지역사회 및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중소·협력기업 대금 조기 집행, 기술 협력 및 공유,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공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606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EOS 2025
프로토텍 11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