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가속화와 에너지 안정성 향상을 위해 올해 에너지 분야 신규 연구개발과제 41개에 787억원을 지원 지원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 이하 에기평)은 ‘25년 산업통상자원부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8개 분야별 41개 신규과제를 확정하고 오는 2월11일과 13일,두 차례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신규지원 대상과제는 에너지 환경변화 대응 및 에너지신산업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에너지효율, 재생에너지 등 8개 분야 787억원 내외로 지원될 예정이다.

분야별 지원 규모는 △에너지효율 207억 △에너지안전 55억 △ESS 25억 △원자력 35억 △ 자원개발 30억 △ 재생에너지 203억 △ 수소에너지 87억 △ 전력계통 145억이다.

에기평에 따르면 ’25년 에너지R&D는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에 근거하여 탄소중립·에너지 안정성 달성을 위한 무탄소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R&D를 추진할 예정이다.

▲ 품목지정형 평가절차

이번 신규과제 공고는 3월6일까지 진행되며 과제와 관련된 사항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과 에기평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과제는 선정평가 등을 거쳐 4월 중 사업수행자를 확정, 추후 협약을 체결해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월 11일 대전(철도공사 대강당, 13~17시), 2월 13일 서울(세텍 컨벤션홀, 13~17시)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공고내용, 연구개발과제 신청방법, 향후 일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 개최 일정 및 장소는 변경될 수 있으므로 에기평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