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5-02-06 09:46:36
기사수정


▲ 세라믹 이차전지 개발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이성민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원장(右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우주·항공·방위 산업 등 극한환경에서 필요한 차세대 이차전지를 개발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센터가 한국세라믹기술원에 구축됐다.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은 진주 본원 내에 ‘세라믹이차전지 개발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라믹이차전지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총 100억원의 규모로 추진되는 ‘우주항공방산용 세라믹전지 개발’ 사업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센터는 360㎡ 규모로 세라믹 이차전지의 활물질·전해질 핵심 소재 합성부터 전극·셀 제조, 소재 물성 분석 및 전기화학 성능 평가까지의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현재는 드라이룸 2개소를 비롯하여, 비대기 세라믹 분말 합성 시스템, 파우치셀 제작, 세라믹 물성 분석, 전기화학 특성 평가 장비 등 50여 종의 장비 도입이 완료됐다. 향후 ’30년까지 고도분석 장비 확충을 통해 우주·항공·방위 산업용 세라믹 이차전지 개발에 특화된 ‘연구-제조-평가’ 종합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자체 연구개발과 더불어 우주·항공·방위 에너지 세라믹 소재 및 이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지원을 통해 차세대 세라믹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 및 선도기업을 육성하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세라믹기술원 정연길 원장은 “우주탐사, 도심항공교통, 첨단 무기체계를 위한 세라믹 이차전지의 수요가 향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라믹이차전지 개발지원센터가 우주·항공·방위 산업용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력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세라믹 분야 종합연구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기관으로 세라믹 분야 연구개발, 시험·분석, 기술지원, 정책지원 등을 수행하며 국내 세라믹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6064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3D컨트롤즈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