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이 LED(발광다이오드) 에피웨이퍼 사업에 진출하며 원천소재인 사파이어 잉곳·웨이퍼부터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일진그룹 전해동박 전문 계열사인 일진머티리얼즈는 내년 1분기부터 경기도 안산에 구축한 생산라인에서 LED 에피웨이퍼 및 칩 양산에 착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일진그룹은 고부가가치의 에피웨이퍼 사업 진출 성공시 세계서 처음으로 LED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모두 생산하는 기업이 된다. 일진디스플레이가 원재료인 사파이어 웨이퍼의 생산에서 국내 1위를 달리고 있고 최근 잉곳 사업 진출도 계획 중이다. 일진반도체가 패키지를, 완제품인 LED 조명은 루미리치가 담당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초의 LED 전영역 수직계열화를 통해 단기간에 사업 안정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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