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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06 1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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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재료연구원 최철진 원장(협약서를 들고 있는 右)과 삼성중공업 최성안 대표이사(협약서를 들고 있는 左)가 소재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최철진)과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힘을 합쳐 원자력, 초극저온, 3D프린팅 등의 분야의 소재기술을 개발해 국가 산업 발전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이 5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삼성중공업과 함께 원자력, 초극저온 등 소재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보유 중인 기업이다.


삼성중공업은 세계적인 환경문제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선박·해양용 원자력 및 친환경에너지 기반 제품의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자율운항선박, 저탄소·무탄소 연료추진 선박 등의 기술 개발에도 집중해 조선·해양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재료연은 국내를 대표하는 소재종합연구기관으로, 소재분야의 연구개발, 성과확산, 시험평가, 기술지원 등을 통해 국가 소재 연구개발의 구심점 역할 수행과 국가 소재산업 발전 및 국가·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는 원자력안전연구단, 극한재료연구소, 에너지·환경재료연구본부 등이 각각 차세대 원자력 소재 및 제조기술, 초극저온 소재 및 응용기술 등을 맡아 삼성중공업과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간 보유기술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게 될 예정이다.


협력 분야는 △용융염원자로(MSR) 소재 및 제조기술 △초극저온 소재 및 응용기술 △와이어 기반 3D프린팅(WAAM) 기술 등이다. 협약 기간 동안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기술 교류 및 교육, △보유시설 및 장비 상호 이용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지속하게 된다.


재료연 최철진 원장은 “재료연은 극한 환경과 원자력 산업 등 첨단소재를 필요로 하는 산업 분야에서 소재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며 “재료연과 삼성중공업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을 이어나가, 해외시장에서 국가 소재 기술력이 최상급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최성안 대표이사는 “우리의 기술 상용화 경험과 한국재료연구원의 전문 지식이 결합된다면 조선해양 친환경 제품의 세계 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소재기술 및 응용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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