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해 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한 기업제품 전시 부스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Gas South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제품 전시회 △G2G·B2G 포럼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 구매력 있는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매칭과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동 대회의 주관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제품 전시관(KBIZ관)을 구성하고, 참여할 뷰티·식품 등 생활소비재, 건축자재, 의료기기·의약품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30개사를 선정해 전시부스(기업당 1개 부스, 장치비용 포함), 운송비, 통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글로벌화는 중소기업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세계 각국의 현지 영업사원인 한상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해외시장 개척에 관심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의 참가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사이트(www.smes.go.kr/sme-exp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 마감은 2월 1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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