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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05 13: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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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외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R&D)로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신기술 개발에 따른 리스크를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025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2월 6일 공고하고 글로벌 기술협력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규모는 전년대비(1,658억원) 25.9% 증가한 2,088억원으로 △국제 공동기술개발(942억원)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1,052억원) △글로벌산업기술연계(35억원) △국제협력기반구축(49억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시행된다.


먼저 국제공동 기술개발 사업은 우리나라와 외국정부 간 합의에 기반해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양자 공동펀딩형 기술개발과 유레카(EUREKA), 유로스타(EUROSTARS) 등 다국간 협력 플랫폼 참여를 통한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는 다자 공동펀딩형 R&D, 글로벌 기업의 수요와 연계한 기술개발 사업 및 IP인수 등 기술도입을 통한 후속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전략기술형 R&D로 추진된다.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은 첨단산업분야 세계 최고 연구역량을 보유한 해외 연구기관에 협력거점을 설치하고, 우리 기업과의 중장기·중대형 공동 R&D(최대 5년, 총 100억 이하)를 통해 차세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기술역량 내재화를 지원한다.


글로벌산업기술연계 사업을 통해서는 글로벌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를 유도하고, 해외 선도기술의 유입·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 간 공동연구를 지원한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의 공동 연구개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원활한 연구개발 수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협력기반구축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술협력 포럼 개최, 재외 한인공학자를 통한 기업지원 등도 병행해 시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기술력을 가진 해외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에서 보유하고 있지 않은 기술을 국내로 신속하게 도입하는 한편,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감축해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신기술 개발에 따른 리스크를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공고의 상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 희망자에 대한 상세한 정보제공을 위해 2월 19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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