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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04 10: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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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디컨트롤즈의 세라믹 3D프린터로 출력된 임플란트용 픽스처 부품(左)과 소결공정을 마친 최종 출력물(右)


세라믹 3D프린팅 전문 기업 ㈜쓰리디컨트롤즈(3D컨트롤즈, 대표 이상규)가 세라믹 3D프린팅 무상 샘플 제작 서비스를 통해 기업·기관의 연구개발(R&D) 활성화 및 제조 혁신에 기여할 전망이다.


3D컨트롤즈는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을 접해보지 못했거나, 아이디어는 있으나 제작이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2025년부터 ‘무상 샘플 제작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전통적인 세라믹 제조 방식은 주로 금형 사출과 밀링 가공에 의존해 왔지만, 이러한 방식은 구조적 제약이 많고 맞춤형 소량 생산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금형 제작은 고가의 초기 비용과 긴 제작 시간이 요구되며, 밀링 가공의 경우는 내부 채널이나 메쉬 구조와 같은 복잡한 디자인을 구현하기 어렵고 세라믹 소재의 취성(Brittleness) 특성으로 인해 생산 수율이낮아 제작 비용이 상승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기존 방식으로는 불가능했던 언더컷 디자인, 내부 채널 구조 등 복잡한 형상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으며, 특히 맞춤형 소량 생산이 가능해져 제조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게 된다.


3D컨트롤즈가 제공하는 ‘무상 샘플 제작 서비스’는 기업 또는 기관 소속의 R&D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기관은 3D컨트롤즈 공식 홈페이지 상단의 ‘무상 샘플 제작’ 온라인 서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작이 완료된 출력 샘플은 고정밀 3D스캐너를 통해 분석한 출력 품질 시험 성적서도 함께 제공한다. 


3D컨트롤즈 관계자는 “이번 무상 샘플 제작 서비스가 세라믹 3D프린팅 제작 또는 장비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기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전통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적인 제조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D컨트롤즈는 국내 최초로 세라믹 3D프린팅부터 세척, 탈지, 소결, 연마까지 전 공정을 자체 개발하여 공정을 하나로 수직화한 기업으로서, 첨단 세라믹 부품 생산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장비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등록되어 있고, 최근 CE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었다. 3D컨트롤즈는 일본, 중국,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밖에 세라믹 3D프린팅에 적합한 디자인 분석(Design For Ceramic 3D Printing)이나 연마 등의 추가 공정이 필요하거나 3D프린터 장비에 대한 문의를 희망하는 경우, 성남에 위치한 생산기술 연구소를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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