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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1-21 1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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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이 대전사옥에서 ‘2025년 설 특별수송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코레일(사장 한문희)이 설 특별수송기간 동안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 등을 구축한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20일 ‘2025년 설 특별수송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차량·여객 등 각 분야별 안전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설 특별수송기간(1.24.~2.2., 10일간) 하고, 이례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오는 22일까지 모든 철도차량에 대한 중점 정비를 진행한다. KTX 등 고속차량은 정비 강화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이 팬터그래프, 차축베어링 등 주요 핵심장치에 대한 특별 안전진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승강장 안전문(PSD) △승강설비(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안내방송설비 △건널목 △선로전환기 등 주요 철도 시설물은 사전 정비·보수하고, 응급 복구체계를 확립한다.


또한 입석 등 이용객 증가에 따른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고객동선 분리, 안내인력 증원 등으로 혼잡도 관리를 강화한다. 주요 역과 열차 내 위생설비 등은 특별 점검 및 청소를 시행한다.


특히, 동해선, 중부내륙선 등의 신규 노선은 지속적으로 순회 점검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고객안전 확보에 철저히 대비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긴 설 명절기간 국민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부터 고객 서비스까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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