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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1-15 17: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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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여해 4개 테마로 구성된 교육시설정책 홍보관을 운영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이 교육시설 정책을 공유하고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교육부 및 시·도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원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여해 ‘교육과 공간을 잇다’라는 주제로 대국민 소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안전원과 한국교육개발원이 함께 주관해 ‘교육과 학생, 데이터, 지역사회 등을 교육시설 정책으로 잇다’라는 4개의 테마로 교육시설 정책을 공유하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시설정책 홍보관에서는 학교공간재구조화 및 우수시설학교 전시, 교육시설통합정보망 시연, 학교복합시설 우수사례 등의 전시가 진행된다.


교육시설정책 홍보관의 테마는 △교육과 학교 공간을 잇다 △데이터와 학교 공간을 잇다 △지역사회와 학교 공간을 잇다 △교육시설 정책과 국민을 잇다로 구성됐다.


첫 번째 테마에서는 학생·교사·학부모 등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 공간 변화를 위한 사전기획 과정과 디지털·AI 교육 환경 변화를 이끄는 스마트한 학교 공간을 VR로 간접 투어하고 학교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변화를 담는다.


두 번째 테마에서는 데이터를 근거로 한 미래 지향적인 학교 공간 조성과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투자의 과학적인 의사결정 패러다임 전환 등의 세부 내용을 담았다. 또한, 학교에 특화된 안전 인프라 지도, 학교 안전사고 위험 요소에 대한 ‘지능형 시설지도(GIS)의 데이터를 직접 검색·체험할 수 있다.


세 번째 테마에서는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지는 지역 커뮤니티 거점 학교시설과 문화·체육·복지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는 즐거운 학교 등을 주제로 홍보영상을 전시한다. 또한 마을과 지역 그리고 국가가 함께하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완성과 저출생 극복 및 지역 부활을 이끄는 ‘학교복합시설’에 대한 교육시설 정책 성과를 공유한다.


네 번째 테마에서는 더 나은 꿈을 위한 교육 공간을 위해 국민이 바라는 미래학교 공간 상상에 대한 정책 제안으로 정부와 국민의 소통을 잇는다.


16일 오후에는 ‘변화하는 교육, 공간이 답한다’라는 주제로 교육시설 사전기획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학교시설 중점 공간을 가진 사전기획 및 건축설계 사례 발표와 사전기획 건축설계 단절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안전원이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교육시설 정책을 하나로 이어 국민에게 공유하는 정책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더 나은 학교 공간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구병 이사장은 “공교육 분야 최대 규모의 정부 인증 전시회인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첫 참여를 통해 교육시설 정책과 국민을 잇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이 더 나은 꿈을 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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