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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1-14 12: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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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첨단산업 발전과 에너지 전환을 위해 광업계와 함께 산업 핵심 원료 광물의 안정적 공급과 지속가능한 국내 광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광업계의 사기 제고 및 업계 네트워킹 강화 등을 위해 1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5년 광업계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광업계 신년인사회에는 산업부 최남호 2차관, 국회 이철규 위원장, 한국광업협회 김재성 회장, 한국광해협회 김장남 회장, 한국지질자원연구소 이평구 원장, 한국광해광업공단 송병철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광업계 주요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광업계 인사들은 지난해 우리나라 에너지자원 안보를 위해 ‘국가자원안보특별법’이 제정(‘24.2)됐고 ’제4차 광업기본계획‘이 수립(‘24.12)되는 등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7일, 산업 핵심 원료 광물의 안정적 공급과 지속가능한 국내 광업 생태계 조성(디지털·친환경)에 중점을 두고 4대 추진전략 및 12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국내 금속광 부존 평가 및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육성, 희소금속 20종 100~180일분 비축 확대 등을 통해 국내 핵심광물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스마트마이닝 보급 확대,와 선광·제련 등 소재·가공 분야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국내 광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갱내 광산 전기식 장비 보급과 작업환경 개선, 광산 구호장비 보급 및 구호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광산 안전을 위해서도 힘쓰고, 외국인력 교육 강화 및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광업 생태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해 국내 광물자원 산업의 희망찬 출발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어 행사에서는 광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19점)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남호 2차관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자원민족주의 확산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여 국내 첨단산업 발전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을 위해 핵심 원료광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작년 말 수립한 ‘제4차 광업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국내 광업 육성과 경쟁력 제고를 통해 안정적 핵심광물 수급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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