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테크노파크는 공유회를 통해 부서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강원테크노파크가 지역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도약하고자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글로벌 시장 도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춘천 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서운영계획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허장현 원장을 비롯해 부서장, 센터장,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24년 우수사례와 ‘25년 운영 계획이 발표돼 조직의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공유회에서는 ‘24년도 부서별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각 팀은 사업 성과와 추진 전략, 협업 사례 등을 공유하며 부서 간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서 ‘25년도 부서별 운영계획 발표를 통해 강원테크노파크의 중장기 발전전략에 기반한 경영전략과 주요 사업 추진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강조한 △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에너지 △미래모빌리티 △ICT 융합 등 5대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강원도가 이제 반도체, 바이오, 수소, 미래차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지도를 그리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가 도민들의 행복과 직결된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행사에서 “이번 공유회는 김진태 도지사께서 제시하신 강원의 미래 비전을 강원테크노파크가 실현시키고자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구체화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강원테크노파크는 도정 비전과 발맞춰 지역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글로벌시장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서 간 연계성과 제고 방안과 업무 활성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책임경영 강화를 통해 협력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이번 공유회를 통해 우수사례와 혁신적 아이디어의 확산,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 직원 동기부여와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도모했다.

허장현 원장은 “2025년에는 가시적이고 직접적인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강원특별자치도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