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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1-09 10: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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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충곤 광양경자청장(右)과 구징치 신임 주광주중국총영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중국 투자유치 및 무역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광양경자청은 8일 광양경자청에서 구징치(顧景奇) 駐광주중국총영사를 만나 중국과 광양만권 간 경제·무역 및 투자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만권 내 중국 기업 투자 현황과 GFEZ 와 중국 간 무역·투자 확대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광양만권이 한국의 FTA 플랫폼 활용, 광양항의 우수한 수출입 환경 및 저렴한 토지임대료 등으로 중국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강조하며, 중국총영사관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


구징치 총영사는 광양만권 내 금속가공, 이차전지 소재,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 중국 기업의 투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광양경자청이 중국 기업에 대해 여러 가지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중국 기업이 한국 법규를 준수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먼저 최근 중국 정부의 무비자 정책으로 양국 간의 경제·투자·문화 방면에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광양만권은 49개의 외투기업 가운데 24개가 중화권 기업이고, 제주, 부산에 이어 3번째로 중국상회 전남분회가 설립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 광주총영사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이차전지 소재와 ESS분야 중국기업의 투자유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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