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세라믹 볼 제조전문기업 ㈜바이오세라(Biocera, 대표 전형탁)가 세계시장에서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물 분자를 활성화해 안전하면서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차세대 수처리 기술을 선보이며 농식품 및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세라는 1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호 ‘CES 2025’에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가 제작한 바이오세라믹 볼을 적용해 전기 없이도 물을 연화(Softening) 시킬 수 있는 차세대 수처리 제품 ‘Hydroelectric Quantum Biocera Softener’ 등을 중점 홍보했다.
바이오세라와 UNG가 협업을 통해 개발한 ‘Hydroelectric Quantum Biocera Softener’는 Quantum FIR(원적외선) 바이오세라 볼을 통해 전기 없이 물 분자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를 통해 물탱크, 파이프 등에서 발생하는 스케일 축적 문제를 방지 및 제거할 수 있어 장비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물 속 유해 염소를 제거할 수 있어 개인 피부 보습 및 모발 건강을 개선할 수 있으며 물의 표면장력을 낮춰 농축산물의 생육을 돕고 커피, 차, 음료의 풍미를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라는 점에서 지속 가능한 수처리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회에 참가한 홍형기 바이오세라 연구소장은 “우리 기술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개인 건강, 농축산업, 식품 품질 등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형탁 바이오세라 대표는 “우리의 독창적인 수처리 기술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K-뷰티’, ‘K-푸드’와 융합할 경우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기술과 실용적인 솔루션 개발을 통해 피부 건강, 식품 품질, 농축산 환경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4년 설립된 바이오세라(舊 대성세라믹연구소)는 기능성 세라믹 소재를 기반으로 알칼리 바이오세라 볼, 항균, 광촉매 등 인류의 건강 증진에 필요한 제품을 개발해온 기업이다. 글로벌 물 관련 인증기관인 NSF International에서 세라믹 볼에 대한 소재 안전성 인증을 획득했고, 세계 40개국 이상에 바이오세라 볼, 수소 알칼리 필터, 헬스케어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