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이 가정 밖 청소년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지역 청소년 보호기관에 기부금 총 1천6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기관은 ‘대전남자단기청소년쉼터’, ‘대전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공방만들래 사회적협동조합’ 등 3곳이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을 위한 생필품 구입과 청소년 공방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코레일은 청소년이 직접 만든 목공 제품을 3백여만 원 상당 구입해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철도공익복지재단은 기차역 내 임대매장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2013년 설립돼 그동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사회적 기업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권영주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철도공익복지재단 전무이사)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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