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등 사회적 공헌이 앞장 서고 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은 박구병 이사장이 12월 27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찾아 헌혈증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헌혈증은 6월과 12월 진행한 ‘생명나눔 사랑실천’헌혈 동참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안전원은 헌혈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전사적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 백혈병 환자들이 헌혈증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헌혈과 개인기부 등을 통해 모은 것이다.
전달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식에는 박구병 이사장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 서용화 모금홍보팀장 등이 참석해 도움이 필요한 백혈병 환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박구병 이사장은 “매년 안전원에서 진행하는 헌혈 동참 캠페인과 기부활동이 어느덧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잡았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헌혈증서가, 힘든 치료과정을 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분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전원은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사전예방적 재난안전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환경보전 활동 등 기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발굴하고 꾸준히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2월 13일부터 15일에는 교육의 가치를 높이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공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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