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한문희)이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노력을 인정 받았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14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한다. 코레일은 2010년 첫 인증을 받고 올해로 14년째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코레일은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 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 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실행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남성 근로자 육아휴직을 적극 장려하고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 지원 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가족친화기업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23년 남성 직원 육아휴직 이용률(약 55%)이 처음으로 여성을 넘어서기도 했다.
또 올해부터 둘째 자녀의 출산축하금을 인상하고, 가족돌봄휴가는 자녀 수에 비례해 유급휴가를 1일씩 더해 부여하는 등 출산 장려 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직원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며 공기업으로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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