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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2-20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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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기술 발전 워크숍’에서 KERI 김남균 원장(앞줄 左 7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우리나라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민관 협력을 확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기연구원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1회 국방기술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ERI를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해군본부, 한국선급 등 대한민국 국방 기술을 이끌어가는 핵심 기관들은 물론, 다양한 방산 업체 관계자들도 함께해 상호 R&D 추진 현황 공유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 KERI는 △연구원 국방 분야 기술 현황 및 계획(손홍관 국방기술전략실장) △잠수함 추진체계 ‘전기선박육상시험소(LBTS)’ 사업추진 현황(이현구 전기추진시스템연구센터장) △전기추진 선박용 상반회전 마그네틱 추진 기술(홍도관 책임) 소개를 진행했다.


대외 전문가 발표는 △국방 중소벤처기업 육성 정책 및 발전 방안(방위사업청 김태민 사무관) △국방전략기술 중장기 추진 전략(국방기술진흥연구소 이종익 책임) △국방신속획득제도 및 사업추진 방향(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이영철 육군대령) △군산학연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해군 R&D 기술기획 추진 방향(김성훈 해군 중령) △항공우주 시대, 요즘 전쟁과 에너지 안보(한양대 김태욱 교수) △상태기반진단(CBM) 기술 현황(한국선급 노대욱 책임)으로 구성됐다.


KERI 김남균 원장은 “우리 일상은 물론, 국방 및 첨단무기 분야에서도 전기기술이 중심이 되는 ‘전기화(Electrification)’가 진행되고 있다”라며 “국내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KERI가 첨단 방위산업 발전과 대한민국 자주국방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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