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스마트공장의 도입 현황을 점검해 기업들의 실질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활한 기업 운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도청 전략산업과 이형찬 과장 외 사업 담당자 5명이 스마트공장사업의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도내 제조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원기업 두 곳을 선정해 각각 강원도 홍천과 원주에 위치한 제조기업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방문기업은 홍천에 위치한 떡,누룽지 등 식품제조업체 △(주)세준에프앤비와 원주에 위치한 자동차 조향장치 제조업체 △프라이맥스(주)이다.
두 업체는 모두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성 및 설비가동율을 향상 시키고자 ‘24년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사업 추진 중에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세준F&B와 프라이맥스는 각각 ‘25년 매출액을 전년대비 12%, 22%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설비가동률은 9%와 4.6% 개선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 관계자들은 “자동화 시스템 구축 후 관련분야 전문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설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어려움과 기업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정보 공유와 인력난 해결 등을 위해 유관기업 협업공장 사업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이 당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이형찬과장은 방문을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기업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해 향후 개선사항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과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원활한 기업 운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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