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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국내 최고의 우수정책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한국정책학회가 주최한 ‘제13회 한국정책대상’에서 공공기관 우수정책 부문 정책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정책대상은 중앙부처, 지역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분야의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번 평가에서 단순히 지역민을 지원하는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내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지역상생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역 농가와의 식물위탁재배를 기반으로 수목원 경관 조성, 문화축제 개최 등 자생식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상택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기관의 지역상생사업이 혁신적인 정책으로 대외 인정을 받았음을 의미한다” 며 “이를 통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지역상생사업을 널리 알리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