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3D프린팅 및 역설계를 중소기업들에게 지원해 신제품 개발 비용 및 개발 기간 단축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TP는 지난 29일 갯벌타워 2층 교육장에서 ‘쾌속 조형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성공사례 발표회 및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쾌속 조형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제품을 소개하고 3D 프린팅과 관련된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 및 산학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 세미나는 함운식 케이엔씨(KNC) 대표가 연사로 나서 ‘3D프린팅 기술 방식 및 응용 기술 적용 사례’를 주제로 △3D프린터 시장 및 프린팅 개념 △디자인 개발 검증 △제품개발 적용 사례 등에 대하여 강연했다.
인천TP의 ‘쾌속 조형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은 신제품개발과 기존제품 개선에 필요한 △3D프린팅 △왁스패턴 제작 △3차원 스캐닝 △역설계 등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천지테크는 이 사업을 통해 ‘전기 굴삭기용 전동식 충전도어’를 신규 개발했고, 해당 제품은 볼보의 전기 굴삭기에 탑재된다.
㈜애니락은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계식 푸시풀 도어락’을 개발해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제품 인증을 받았다.
인천TP는 ‘쾌속 조형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에만 5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74건의 3D 프린팅 및 역설계 등을 지원함으로써 신제품 개발 비용 절감과 개발 기간 단축을 도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9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