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가스 제조 전문 기업 대양산업가스㈜ 박종춘 대표이사가 경상남도의 건강한 기업 및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상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28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2024 경남메세나 대회’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경남메세나 대회’는 기업과 예술단체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메세나 회원사 대표, 유관기관장, 예술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메세나대상 시상, 수상자인 강동엽 군의 특별공연, 굿데이남성중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경남 메세나 대상은 산업용 가스 제조 전문 기업인 대양산업가스 박종춘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양산업가스는 인근 도시에 비해 부족한 진해의 문화예술 인프라 육성을 위해 경남메세나협회 설립 이전부터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는 전통예술 전문 예술단인 ‘예술단 樂’을 15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예술단 소리여행과 경남창원시낭송협회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박종춘 대표는 부산경남고압가스협동조합의 이사장을 맡아 업계 권익 보호 및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메세나인상은 최재영 청아의료재단 이사장에게 돌아갔으며, 문화경영상은 ㈜웰템 박정우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문화공헌상은 ㈜에이스코트(대표이사 정철호) △아트앤비즈니스상은 ㈜타임기술(대표이사 주양효)과 굿데이남성중창단(대표 김한) △문화예술유망주상은 강동엽(진주 장재초 5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한편, 경남메세나협회는 2007년 79개 회원사로 출범해 현재 219개 회원사를 확보하며, 2,100개 팀의 결연을 성사시키는 등 지역문화 수준을 높이고 기업의 가치를 함께 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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