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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27 09: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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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 이하 에기평)이 국가 에너지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R&D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기술로드맵을 차질 없이 추진할 전망이다.


에기평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공청회에서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기술로드맵(’24~’33)(안)’(이하 기술로드맵)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청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에기평이 각각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과 기술로드맵을 발표한 후, 전문가 패널 토론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기술로드맵은 법정계획인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이행계획으로,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에너지MD, 에기평 기술PD를 비롯한 약 1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 9개 기술분과위원회를 통해 도출됐다.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은 추진과제 달성을 위한 전략과제, 핵심·세부기술과 함께 기술수준·목표, 개발일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국가 에너지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R&D 추진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과 기술로드맵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국제적 실행단계에서 에너지 全분야를 총망라해 매우 시의적절하게 수립됐으며, 무탄소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확대, 전력계통의 유연성·안정성 확보, 에너지 사용의 고효율화 등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의 전략과제 달성을 위해 기술로드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함에 동의했다.


에기평 이승재 원장은, “정부, 기업, 학계, 연구계 모든 분들과의 소통과 성과창출 노력을 통해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과 기술로드맵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술로드맵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오는 12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되는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등을 반영해 `25년초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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