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융합산업협회(회장 박청원)가 국내 우수 적층제조(3D프린팅) 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며 성과를 창출했다.
3D융합산업협회는 국내 3D프린팅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기회 마련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최대 적층제조 전문 전시회 ‘폼넥스트(Formnext) 2024’ (11월 19일~2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한국공동관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3D융합산업협회의 ‘3D프린팅 인식확산 및 서비스기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폼넥스트 한국공동관에는 수출 경쟁력이 높은 국내 7개 우수 3D프린팅 기업이 선정됐다. 3D융합산업협회는 기업별 부스, 관련 제반시설에 대한 현물·행정 지원, 참가기업 공동 홍보영상 및 브로셔 제작 등 마케팅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캐리마(DLP 3D프린터) △코스글로벌(금속 분말) △쓰리디컨트롤즈(세라믹 3D프린터) △금용기계(금속 적층제조 부품) △매이드(SiC 3D프린팅) △루고랩스(방사선 팬텀용 3D프린터 및 필라멘트) △시안솔루션(의료 맞춤형 소프트웨어) 등이 출품됐다.
한국관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의 성과도 창출됐다. 쓰리디컨트롤즈는 지난 22년간 첨단 세라믹 부품을 전문으로 다뤄온 유럽의 첨단세라믹 전문 기업인 BSQ TECH와 세라믹 3D프린터 판매 및 소결과 연마까지의 전 공정에 대한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한국관에서 참가기업을 격려하고 구축 상황을 점검한 박청원 3D융합산업협회 회장은 “지속적인 한국관을 운영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우리 3D프린팅 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3D프린팅 산업의 트렌드인 양산화, 대형화, 자동화 등에 발맞춰 글로벌 수요기업과 연계해 비즈니스를 창출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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