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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25 13:35:47
  • 수정 2024-11-27 16: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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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융합산업협회는 독일 `폼넥스트 2024`에 한국공동관을 구축했다.


3D융합산업협회(회장 박청원)가 국내 우수 적층제조(3D프린팅) 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며 성과를 창출했다.


3D융합산업협회는 국내 3D프린팅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기회 마련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최대 적층제조 전문 전시회 ‘폼넥스트(Formnext) 2024’ (11월 19일~2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한국공동관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3D융합산업협회의 ‘3D프린팅 인식확산 및 서비스기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폼넥스트 한국공동관에는 수출 경쟁력이 높은 국내 7개 우수 3D프린팅 기업이 선정됐다. 3D융합산업협회는 기업별 부스, 관련 제반시설에 대한 현물·행정 지원, 참가기업 공동 홍보영상 및 브로셔 제작 등 마케팅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캐리마(DLP 3D프린터) △코스글로벌(금속 분말) △쓰리디컨트롤즈(세라믹 3D프린터) △금용기계(금속 적층제조 부품) △매이드(SiC 3D프린팅) △루고랩스(방사선 팬텀용 3D프린터 및 필라멘트) △시안솔루션(의료 맞춤형 소프트웨어) 등이 출품됐다.


한국관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의 성과도 창출됐다. 쓰리디컨트롤즈는 지난 22년간 첨단 세라믹 부품을 전문으로 다뤄온 유럽의 첨단세라믹 전문 기업인 BSQ TECH와 세라믹 3D프린터 판매 및 소결과 연마까지의 전 공정에 대한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한국관에서 참가기업을 격려하고 구축 상황을 점검한 박청원 3D융합산업협회 회장은 “지속적인 한국관을 운영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우리 3D프린팅 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3D프린팅 산업의 트렌드인 양산화, 대형화, 자동화 등에 발맞춰 글로벌 수요기업과 연계해 비즈니스를 창출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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