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테크노파크가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사업 워크숍’을 개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가 반도체 소모품 양산단계 실증을 위한 Test-bed 구축을 본격화 하면서 인프라와 연계한 전주기 실증지원을 통해 시장선도 핵심기술 확보 추진에 나선다.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는 11월 21일까지 강릉 신소재센터에서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사업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 수행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와 주관기관인 강원TP, 참여기관인 △나노종합기술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함께 지역내외 반도체 기업(13개) 등 총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반도체 공정용 소모품 양산단계 기술실증과 기업의 R&D지원 등 혁신 활동을 위한 안내와 세부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모품 테스트용 300㎜급 Test-Bed 구축을 위한 양산장비와 전용 팹(Fab 반도체 제조공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2028년까지 수행하는 실증지원 사업의 효율성 확보와 반도체 교육 인프라와 연계한 특화·심화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직면한 사업환경 및 지역 반도체 생태계를 구성하는 기업가치 제고, 효율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이 깊이 있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사업을 성공적 추진하기 위해 기업의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관 및 참여기관별 목표를 충실히 달성하여 지역 반도체산업과 기업육성을 위해 사업전략과 목표를 수행계획에 맞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