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세라믹 3D프린팅 전문기업 ㈜쓰리디컨트롤즈(대표 이상규)가 글로벌 시장에서 세라믹 3D프린터를 판매하고 관련 공정에 대한 협력을 확대한다.
쓰리디컨트롤즈는 11월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에서 열린 글로벌 최대 산업용 적층제조 전시회인 폼넥스트(Formnext)에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유럽 세라믹 전문기업 BSQ TECH社와 구매 및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폼넥스트는 금속, 세라믹, 폴리머 등 다양한 산업용 소재와 관련 적층제조 기술을 다루는 세계적인 전시회로, 약 900여 개의 기업과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쓰리디컨트롤즈는 이번 전시에서 첨단 세라믹 3D프린팅 기술과 이를 통해 제작된 고품질 제작 사례를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전시 첫날, 지난 22년간 첨단 세라믹 부품을 전문으로 다뤄온 유럽의 첨단세라믹 전문 기업인 BSQ TECH와 현장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쉽을 계기로 단순히 3D프린팅 출력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소결과 연마까지의 전 공정을 협력적으로 수행하며, 이를 기반으로유럽 거점의 첨단 세라믹 부품에 대한 글로벌 양산형 제조 공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SQ TECH 관계자는 “유럽에서도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있지만, 쓰리디컨트롤즈처럼 설치 공간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제공하면서도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은 없다”며 구매 계약을 체결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BSQ TECH는 몇 개월 전 다른 전시회에서 쓰리디컨트롤즈의 샘플을 접한 뒤 품질의 우수성을 확인했고 샘플 제작 과정에서의 신속성과 문제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한국적이면서도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 방식이 감동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해당 기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쓰리디컨트롤즈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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