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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14 17: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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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오션에코텍 ‘친환경 선박 전문화 공장’ 기공식에서 (左부터) 이홍우 순천상공회의소장, 오행숙 순천시의회 부의장, 정인화 광양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이창근 한화오션에코텍 대표이사, 박창환 전남 경제부지사,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화오션에코텍㈜이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블록 및 기자재 생산기지를 광양만권 율촌1산단에 구축해 조선 기자재 공급망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제청)은 14일 광양만권 율촌1산단에서 한화오션에코텍이 ‘친환경 선박 전문화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구충곤 광양경제청장,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한화오션에코텍 이창근 대표 등 주요 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오션에코텍은 한화오션의 선박 구성 부품을 제조하는 자회사로 지난 5월 전라남도, 광양경제청, 순천시, 광양시와 2026년까지 약 3000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530명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한화오션에코텍은 탈탄소화를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및 암모니아 등의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 제조에 특화된 전문 생산 공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원자재 수급부터 완제품 공급까지 가능한 원스톱 생산 체제를 갖추어 조선 기자재 분야 공급망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에코텍 관계자는 “조선 및 해양 대형 구조물과 관련된 친환경 선박 기자재 생산 기지로서, 한화오션의 친환경 선박 및 해양 플랜트 구성품 생산 인프라를 구축해 조선 산업의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구충곤 광양경제청장은 “순천시, 광양시와 협력하여 한화오션에코텍이 추구하는 친환경 선박 사업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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