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세라믹 3D프린팅 전문기업 ㈜쓰리디컨트롤즈(대표 이상규)가 세라믹 3D프린팅 기술로 노즐을 양산하는데 성공하면서 3D프린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난 11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 정보통신기술(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에서 ‘2024년 3D이노베이션 챌린지(3D프린팅 활용 우수사례)’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쓰리디컨트롤즈(3DControls)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우수상)을 받았다. 쓰리디컨트롤즈는 기존 세라믹 가공 방식에서의 고비용과 복잡성 문제 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조 방식으로 독일의 모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여 실제 사용 가능한 세라믹 부품 노즐을 양산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금속이나 플라스틱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고난도 디자인까지 세라믹 소재로 대체하여 구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전통 가공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쓰리디컨트롤즈는 총 23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보유하며 세라믹 3D프린팅의 기술적 우위를 선도하고 있다. 이중에는 이중 블레이드 시스템을 갖춘 3D프린터 특허와 고점도 소재를 다룰 수 있는 특허 등이 포함돼 있다.
쓰리디컨트롤즈 관계자는 “국산화에 성공한 완전 소결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산학연이 혁신적인 첨단 세라믹 제품을 개발하고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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