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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13 13: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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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정 심상택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전문 기술 및 인프라 활용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나선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소속 1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4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지역상생사업 국회 심포지엄’이 12일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수목원과 함께 다시 피어나는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농해수위 김선교, 서천호, 이만희, 이병진, 정희용, 조경태 의원과 경북 봉화 지역구 임종득 의원, 이미라 산림청 차장 등 산림청 산하기관장 및 유관단체, 지역농가 등 참석한 가운데 지역소멸과 인구감소 위기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수목원이 중심이 되어 지역을 살리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강신구 본부장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지역상생사업 파급효과 및 확대방안’ 주제발표에 이어 한국지역개발학회 임형백회장이 ‘대한민국 지방소멸 현황 및 대응 방안’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선 ‘지역사회 플랫폼으로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역할’을 주제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패널을 초청해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은 “앞으로 기관이 확장됨에 따라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보유한 전문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019년부터 소속수목원이 위치한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지역상생 사업을 추진하면서 수목원이 가진 식물자원·전문기술을 지역 임·농가와 공유해 지역 식물산업을 육성했으며 자생식물을 활용한 전시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수목원 인프라를 활용한 플리마켓 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관광·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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