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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08 13: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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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을 계끼로 한미동맹과 양국의 경제협력 강화를 기대하고 한국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對美경제 창구로서 민관협력체계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경협은 ‘제47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논평을 6일 발표했다.


한경협은 “‘제47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변화를 통한 미국 재도약의 길을 제시한 것에 대한 미국민의 선택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새로운 미국 행정부가 철통과 같은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한미FTA 토대 아래 양국 경제협력도 확대·발전시키길 바란다”며, 특히 “양국 경제 관계의 핵심 축인 한국 기업의 대미투자와 교역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우호적인 투자 및 통상환경을 조성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세계적 국가산업정책과 보호주의 통상기조가 확산되는 가운데 대한민국과 같은 제조업 및 수출 중심 국가들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으로 인한 새로운 변화 속에서 한국 기업의 부담은 최소화하고 기회는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보다 정교한 민관협력체계로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경협은 “미상의와 한미간 최고위급 민간 경제협력 채널을 운영하는 한국의 대표 對美경제 창구로서 양국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며, 특히 “오는 12월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제35차 한미재계회의’를 시작으로 우리 경제계의 목소리를 미국 정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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