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이 국내 미래 모빌리티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FITI)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과 공동 부스로 참가한다.
소부장뿌리기술대전은 소재·부품·장비, 뿌리산업 등 산업 공급망 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해 비즈니스 협력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FITI와 한자연은 공동으로 ‘미래차 신뢰성 기술지원 홍보관’을 마련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을 소개한다. FITI는 섬유 분야 대표기관으로, 한자연은 기계·자동차 분야 대표기관으로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산업혁신기술지원플랫폼 구축사업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 △가상공학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소재·부품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시험인증, 연구개발, 사업화를 지원하는 다수의 정부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섬유소재 분야 및 기계·자동차 분야의 연계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핵심 품목과 기업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이종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했던 협업 체계 구축 사례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화영 FITI 원장은 “국내 미래 모빌리티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연계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섬유와 기계·자동차라는 이종산업 간의 협업이 첨단 신소재 개발, 소재·부품 고도화 등을 이뤄내 미래 모빌리티의 품질과 신뢰성을 향상하고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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