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10-31 14:06:31
기사수정

▲ 업황전망 SBHI(출처: 중소기업중앙회)


11월 경기전망지수가 전월대비 하락한 가운데 제조업·비제조업을 포함한 대부분의 업종들이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3,06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1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 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77.1로 전월대비 1.3p 하락했다. 이는 지난 2개월간 상승세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3.6p 하락했다.


제조업의 11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2p 하락한 82.3이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1.1p 하락한 74.8로 나타났다. 건설업(71.8)은 전월대비 0.4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75.4)은 전월대비 1.3p 하락했다.


제조업에서는 △음료(96.4, 9.2p↑) △전기장비(87.8, 4.2p↑)를 중심으로 6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가죽가방 및 신발(76.5, 8.6p↓)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83.5, 6.2p↓) 등 17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1.8)이 전월대비 0.4p 하락했고, 서비스업(75.4)은 전월대비 1.3p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는 △교육서비스업(85.7, 3.0p↑)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83.8, 2.5p↑) 등 4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80.6, 8p↓)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85.4, 2.6p↓) 등 6개 업종은 하락했다


전 산업 항목별 전망을 살펴보면 △영업이익(75.2→75.6)은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수출(88.4→85) △내수판매(78.7→77.1) △자금사정(75.9→75.3)은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4.8)은 전월대비 보합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24년 11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 원자재, 자금사정, 설비.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에서 수출과 역계열 추세인 고용은 개선된 한편,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10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은 내수부진(63.1%)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48.2%) △업체 간 과당경쟁(36.6%) △원자재가격 상승(29.1%)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주요 경영 애로사항 추이에 대해서는 △업체 간 과당경쟁(33.4%→36.6%) △인건비 상승(45.4%→48.2%) △내수부진(61.2%→63.1%)은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고금리(21.3%→20.1%) △원자재가격상승(29.9%→29.1%) △판매대금회수지연(19.6%→19.3%) 응답비중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24년 9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5%로 전월대비 보합이며, 전년 동월대비 1.4%p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68%→67.9%)은 전월대비 0.1%p 하락했으며, 중기업(75.4%→75.4%)은 전월대비 보합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 제조업(70.6%)은 전월대비 보합이며, 혁신형 제조업(73.5%→73.4%)은 전월대비 0.1%p 하락했다.


▲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사항(%), 복수응답(출처: 중소기업중앙회)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937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3D컨트롤즈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