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이 에너지분야의 청년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연구와 진로개발에 대해 모색하는 기회의 장(場)을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2024 하반기 에너지혁신인재포럼 및 채용상담회’를 28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에너지혁신인재포럼에는 에너지인력양성 과제 수행자, 에너지기업, 산학연 전문가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주요 프로그램으로 ‘에너지인력양성 우수성과 시상’과 에너지기업이 참여하는 채용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에너지정책 유공자와 인력양성 우수연구실 및 수혜학생을 대상으로 장관표창 등 31점의 표창과 상을 수여했다.
에너지정책 수립·활성화,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공로가 있는 정책 유공자에게 산업부 장관표창(11점)을 수여하고, 우수한 인력양성 성과를 보인 연구실과 수혜 학생을 발굴하여 산업부 장관상(5점) 및 에기평 원장상(15점)을 시상했다.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성과분석 발표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진단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더불어 지역 에너지산업 중심으로 부족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역 실무협의체도 운영했다.
정부와 15개 지자체의 지역에너지산업 혁신인재 육성위원회 실무단을 구성하여 향후 체계적인 지역인재 양성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정부-지자체-지역대학-지역혁신기관이 협력하는 기회가 됐다.
지역인재 양성 에너지기술공유대학 프로그램의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동 프로그램의 신규 추진 계획 및 현안을 논의했다.
채용상담회에서는 에코프로, LS전선,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을 포함한 총 10개의 에너지기업이 청년 구직자들과 1:1 채용 상담을 진행하여 에너지산업의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에기평 이승재 원장은 “금번 포럼을 통해 에너지분야의 청년들이 다양한 일자리정보를 얻고, 연구와 진로 개발에 더욱 힘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에기평에서도 에너지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에너지 혁신인재 육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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