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지속 성장에 필요한 투자유치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2024년 K-스타트업 Build-Up IR데이’ 행사를 23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특화역량BI 육성 지원사업(산업특화형) 보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창업기업 투자연계 지원을 위해 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진주, 이천, 부천) 및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양대학교 에리카 창업보육센터,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가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이날 참가기업으로는 △주식회사 서호랩(화장품 소재 및 제형 개발, 대표 이소희) △㈜마이크로플로텍(패치형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대표 박선길) △㈜포트맥(휴대폰 자력충전기, 대표 윤태식) △바스큘러인터페이스(주)(고분자 의료기 표면개질(코팅) 기술을 이용한 카테터 사업, 대표 김도연) △㈜벳텍(반려동물에서 유래되는 알러지 질환에 대한 경구용 Ig Y 솔루션 및 대량생산기술, 대표 심동희) △㈜플러스(에어로겔(Aerogel) 폴리에스터 섬유 개발, 대표 정도연) △ ㈜브레인헬스랩(천연물 소재 기반 뇌건강 지향 식품 솔루션 제공, 대표 정주영) △주식회사 에버인더스(나트륨(Na+), 이온전지(SiB) 전극소재 및 셀 제조사업, 대표 박지훈) △주식회사 티에스제이(블랙 세라믹 소재 디스플레이 노광장비 진공 척, 대표 김민호) △㈜헥사프로(AAO 멤브레인, 분말 및 응용 제품, 대표 김태선) 등 총 10곳이며 IR피칭 및 투자기관과의 1:1 투자컨설팅을 진행했다.
창업기업 투자교육의 일환으로 한국투자파트너스(주)의 송동현 수석이사가 ‘성공한 기업들의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투자특강을 진행했으며 투자기업 성공사례를 통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독려했다.
세라믹기술원은 이번 IR 행사에 한국투자파트너스(주), 대성창업투자(주), ㈜우정바이오, 이노폴리스 파트너스(유), 벤처박스(주), HGI(에이치지 이니셔티브), 블루포인트,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주) 이하 8개의 국내 주요 투자사 심사역을 초청하고 각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들은 기업들의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심도 깊은 질의응답과 피드백을 진행하며 투자 가능성을 검토했다.
K-스타트업 Build-Up IR데이 개최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투자 희망기업 발굴 및 유망 창업기업들의 기술 및 성과공유와 더불어 투자기관의 실질적인 투자와 투자 연계 방안을 구축하고자 하는 만남의 장이 됐다.
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기술의 혁신을 통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세라믹 전문연구기관이다. 세라믹 유망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업보육센터 3개소(진주, 이천, 부천)를 운영하며 세라믹 및 소재부품 관련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성장지원을 통해 세라믹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기업협력센터 박윤현 수석연구원(총괄책임자)은 “IR행사 개최를 통해 우수한 입주기업을 단계별 지원하고 투자연계를 통한 성과 극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