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10-18 12:56:46
기사수정


▲ 16일 오후 대전역을 지나가고 있는 ‘생활물류 트레인’


한국철도공사가 도로 상황 및 기상여건에 구애받지 않는 안정적인 택배서비스를 개시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이사 강병구)와 협력해 열차로 당일배송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물류 트레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생활물류 트레인은 기존 경부선(부산12:35→서울18:10) 무궁화호 열차에 화물전용 객차를 추가 연결하는 방식으로 평일(월~금) 하루 1회 운행한다.


도로 상황이나 기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당일배송이 가능한 신속성도 장점이다. 역과 역 사이 이동은 코레일이, 역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배송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맡는다.


코레일은 우선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경부선 상행열차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시하고, 운영 방안과 사업성을 검토해 차츰 노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 회사는 16일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생활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철도를 이용한 장거리 택배 수송 시스템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인터넷쇼핑 등 비대면 소비문화의 확산에 따라 급성장한 생활물류 수요를 철도 운송으로 전환해나가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물류 집하장이나 분류장소 등 생활물류 기반시설 조성에 철도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92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eos
프로토텍 11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