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이 세라믹 산학연관의 인적자원관련 협의체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산업계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한국세라믹연합회가 참여하는 ‘2024년 세라믹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회의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됐다. 협의체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세라믹, 미코, 신한세라믹, 고려대, 한양대, 전남TP 등 세라믹 산학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인적자원개발협의체 회의에서는 △인적자원개발협의체 구성 및 향후 운영방안 △인력수급 실태조사 수립계획 △자격/직무 능력 개발/제언 △산업계 이슈 발굴 등 세라믹 산학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 및 계획이 논의됐다.
세라믹기술원은 향후 협의체의 의견들을 취합하고, 인력수급 실태조사, 수요조사 등 결과를 반영하고, 특히 정부 정책 및 전략산업과 연계해 면밀히 신규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세라믹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사업은 산업계 주도의 체계적 인력수요 발굴을 통해 정부 및 인력양성 기관에 전달함으로써 산업계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인적자원개발을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세라믹분야는 올해부터 3년간 인력수급 실태조사 및 교육훈련 수요분석과 그 외 인력양성 공급에 필요한 기능지원, 산업계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