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전문기업 ㈜쓰리디솔루션(3DSOLUTION)이 3D 디지털제조 전문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사명을 ‘㈜이노자드(INOZARD)’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노자드는 지난 2017년 설립이후 9년간 유지했던 사명을 지난 9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사명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으며 이달 초 등기 절차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 이노자드는 ‘혁신(Innovation)’과 ‘마법사(Wizard)’의 합성어로 3D 디지털제조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에서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는 기업 정신을 담고 있다. 이는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이노자드의 비전과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이노자드는 3D프린팅 기반의 국내 최대 적층가공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30여대에 이르는 국내 최다 3D프린터를 보유하고 있다. 일반 플라스틱은 물론 스테인레스 등 금속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크기, 강도, 모양, 기능의 제품을 최고의 품질로 최적의 단가 및 납기로 공급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3D프린팅 소재와 장비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소에 전문 인력을 영입하고 핵심 엔지니어들을 해외에 파견하여 선진교육을 이수하게 하는 등 인재 양성과 신기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 중심의 자회사 설립을 통해 국내외 우주항공 산업 등에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노자드는 고객의 아이디어를 설계·모델링을 하거나 실물 제품을 3D스캔, 역설계하여 디지털트윈으로 재탄생시킨 후 3D프린팅이나 간이금형 등으로 제품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중국 KINGS社 3D프린터와 3D스캐너 전문회사인 룩셈부르크 Artec 3D社의 국내 총판권을 확보해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이노자드 이현식 대표는 “이노자드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3D 디지털제조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기업으로 수동적인 3D프린팅 서비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3D스캔, 3D프린팅,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과 다양한 산업의 제조 기술을 접목해 이를 상용화하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D 디지털제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노자드의 미래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