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히트에너시스(대표 유지석)가 미래의 냉, 난방 시장을 이끌어갈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다양한 히트펌프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대성산업(회장 김영대)의 주력 계열사인 대성히트에너시스는 지난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 국제 냉·난방 공조전(HARFKO 2024)에 참가해 지열 및 공기열 히트펌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6관식 지열히트펌프는 친환경 냉매인 R410A를 적용하면서 제품의 안정성을 높인 이코노마이저 기술을 적용, 출수되는 온도를 65℃까지 높였으며, 열교환기 바이패스 기술을 적용해 열손실을 최소화하였다. 히트펌프의 장점인 냉방-급탕 동시운전의 경우 COP 7.05의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수영장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저소음 고효율시스템을 적용한 수영장 히트펌프도 선보였다. 티타늄 열교환기를 사용하여 염소를 사용한 물이 닿아도 부식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하여 어디서든 조작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외기온도 28℃에서 작동하는 히트펌프의 COP는 6.5~16을 나타내며 △터보모드 난방용량 26kW △스마트모드 난방용량 21kW를 보인다. 15℃에서 작동하는 경우 COP는 4.4~10.3 △터보모드 난방용량 18kW △스마트모드 난방용량 16kW를 나타내고 있다.
그 밖에도 이번 HARFKO 2024에서 CE인증을 획득한 공기열 히트펌프, R32 냉매를 적용한 인버터 공기열 히트펌프, R410 냉매와 R32 냉매를 각각 적용하여 두 가지 모델로 개발한 인버터 지열 히트펌프,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온수기 등 동유럽 및 남미 시장에 수출한 히트펌프를 선보여 관람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대성히트에너시스의 한 관계자는 “미래의 냉, 난방 시장을 이끌어갈 핵심기술로 히트펌프가 주목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신제품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시스템의 설계 및 시공, 사후관리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재생에너지전문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성히트에너시스는 전국 각지의 공공기관, 민간 건물, 전원주택단지에 지열시스템을 공급하고, 스마트팜 시장에도 지열 및 공기열을 이용한 냉난방을 공급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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