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이 AI를 통한 제조현장의 자율화를 지원해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0월 2일 ‘2024년 자율제조로봇 실증사업’ 수행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제조 현장의 자율화 전환과 제조 혁신, AI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총 사업 규모는 30억 원으로, 선정기업은 최대 1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제조공장 내 로봇 설치비용(로봇 주변 설비 포함)으로, 제조로봇, 네트워크, 디지털트윈, AI 솔루션 등 로봇자동화 시스템 설치비용 일체를 포함한다.
지원 대상은 제조환경 내 로봇 기반 AI 자율제조 실증 수행이 가능한 컨소시엄(수요-공급기업 필수)이며, 필요 시 비영리기관이 함께 할 수 있다.
손웅희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공장 구축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8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관한 지원내용, 선정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및 사업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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