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ICT 스마트디바이스 창업 첫걸음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ICT 분야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사업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연결시키는 자리가 마련됐다.

ICT디바이스랩 4개소는 공동 주관으로 지난 9월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2024 ICT 스마트디바이스 창업 첫걸음’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CT 분야의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사업화 추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류 심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예비 창업자 2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사업계획서 요약본을 기반으로 전문가들의 사전 분석을 거친 후, 30분간의 1:1 맞춤형 심층 컨설팅을 받았다. 이러한 맞춤형 컨설팅은 참가자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는 후문이다. 참가자들은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추가 지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좋은 프로그램과 환경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또한 ‘1:1 컨설팅 시간이 부족해 더 길게 진행됐으면 좋겠다’며 심층적인 상담을 바라는 요청도 있었다.

이밖에도 창업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지식재산권 및 특허 추진 전문 프로세스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청년 CEO의 창업 성공 사례도 공유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사업화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1:1 컨설팅 후 작성된 창업 아이템 사업계획서를 대상으로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우수 창업 아이템이 선정됐다. 선정 결과는 △1등- 초등 저학년생 대상 문해력 향상을 위한 언어 생성 프로그램인 ‘말글탐험대’(심재곤) △2등- 스마트홈 애완동물 가전기기(마희주), △3등- 푸드 헬스케어 건강관리 앱(정현승) 등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창업 아이템들을 접할 수 있었고, 창업의 첫걸음을 내딛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창업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