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10-01 14:07:03
  • 수정 2024-10-02 17:04:38
기사수정

▲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 김재규 대표(右)와 강남훈 H2 Meet 조직위원장 겸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左)이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소 저장·운송 부문의 최우수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극저온 LNG 밸브 및 초고압 수소 밸브 전문기업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주)의 ‘고압수소 디스펜서 유량 조절 밸브’가 회사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 공정 및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켜 올해의 수소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Mt.H콘트롤밸브, 대표 김재규)는 지난 9월 25일 ‘H2 이노베이션 어워드(H2 Innovation Award)’에서 수소 저장·운송 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수소 관련 기술을 보유한 대·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모두 참여해 수소 분야 혁신 기술 및 우수 기업을 선발하는 종합 기술발표회로 글로벌 수소 전시회 ‘H2 MEET 2024’의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는 ‘고압수소 디스펜서 유량 조절(컨트롤)밸브’로 올해 수소 저장·운송 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의 컨트롤밸브는 기존의 밸브와 달리 카트리지 형태에 따라 밸브의 성능 변환이 가능해 유량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설비 가동을 중단하거나 배관을 분해할 필요 없이 성능을 조정하거나 정비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밸브다.


바디(Boday)와 카트리지(Cartridge) 형식의 트림(Trim) 부분이 완전히 독립된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규격의 밸브를 사용해야 하는 다품종 소량 생산 환경에서도 규격을 표준화해 규격에 따른 다양한 밸브의 가공 형상을 대폭 줄여 가공 및 생산 공정의 단순화,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독립된 트림 파트는 제품이 설치되는 라인에서 밸브 유량 특성 선정의 오작이나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밸브의 각 유량 특성 조건에 따라 타제품 대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고객 입장에서 당사 밸브의 가장 큰 장점은 밸브의 바디와 트림 파트가 별도의 구조를 가져 제품 수리가 필요할 경우 배관라인에서 바디를 거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고압 배관의 연결에 사용되는 밸브의 경우 라인까지 함께 분해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라인에서 누설이 발생하는 상황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의 컨트롤밸브는 고정된 배관 라인을 전혀 움직이지 않고 제품의 정비가 가능해 새로운 누설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독립된 구조의 당사의 밸브는 트림 파트인 카트리지만 별도로 누설 시험이 가능해 검증된 부품의 교체를 통한 라인의 건전성 또한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국내 기업 중 거의 유일하게 상용화된 디스펜서에 장착돼 많은 충전경험을 토대로 당사의 컨트롤밸브는 국내 환경 요건에 충분한 제품 성능 및 안전성을 확보해 최근에 KS인증을 획득했다.


김재규 엠티이치콘트롤밸브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 수소 산업 발전과 기술개발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수소 충전소 시장에 모든 밸브제품을 공급하는 수소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 수소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엠티에이치콘트로밸브의 밸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는 1978년부터 선박용 컨트롤밸브 생산을 시작으로 LNG선박, LNG터미널, LNG 연료탱크, 육·해상 플랜트 등에 필요한 컨트롤밸브, 안전밸브 등을 국산화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65%의 점유율로 1등을 기록하고 있다.


나아가 회사는 초저온 밸브를 생산·공급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 디스펜서에 필요한 △99.9MPa(999Bar) 플로우 컨트롤밸브 △저온 플로우 스톱 밸브 △플로우 스톱 밸브 등도 국산화했다. 앞으로는 국내에서 액화수소 생산 및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이 본격화됨에 따라 액화수소 밸브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90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eos
프로토텍 11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