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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27 15: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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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안전공사 관계자가 `H2 meet 2024`를 관람객에게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안전한 수소 생태계 조성과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핵심 사업들을 추진하며 우리나라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일조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H2 MEET 2024’ 전시회에 참가해 우리나라 수소경제 이행을 뒷받침하는 수소 전주기 안전관리 인프라 및 사업을 소개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가스안전공사(이하 공사)는 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가스안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가스안전 관리 전문기관이다. 국내 가스안전 관리를 책임지며 가스 사고를 줄여왔고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힘써 왔다.


게다가 친환경 에너지로의 대전환과 4차 산업 혁명이 빠르게 진행 중인 것에 발맞춰 우리나라 수소 안전 전담기관으로서 수소 경제 실현에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수소산업 성장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해 수소 안전 기준 확립 및 인프라 확보 등에 앞장서며 수소생태계 구축을 통한 우리나라의 수소 경제 선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사는 수소용품과 수소시설 전반에 걸친 안전기준 연구 및 핵심기술 개발, 교육과 홍보 등 안전한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활동 및 사업들을 설명했다.


수소상용차 및 충전소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에서는 수소 버스 등 수소상용차 보급에 따른 용기 및 부품 시험용 장비와 수소충전소 안전 강화를 위한 고압부품 안전인증 품목 확대에 따른 시험 설비를 구축해 기업들이 수소 관련 제품을 개발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를 통한 △수전해 △수소추출설비 △고정형·이동형 연료전지 등 수소용품 검사 및 평가, 인증사업을 진행해 안전한 수소용품 보급을 총괄하고 수소용품 안전기준의 연구개발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2022년 2월 수소법 안전관리 분야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수소용품 4종은 공사의 법정검사를 통과해야만 국내 유통이 가능하다. 현재 공사는 이러한 법정검사의 시행과 올해 하반기 수소용품검사센터의 개소시기(전북 완주) 사이 공백으로 인한 검사 불능을 방지하기 위해 2021년부터 본사에 수소용품 검사시설을 운영 중이다.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2021년에 연료전지 성능평가 장비 등 36종 102점을 구축했으며, 2022~2023년에는 유풍성능 시험장비 등 12종 14점을 구축했다. 올해까지 배기가스 분석장비 등 23종 31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리고 2025년에는 액화수소 관련 설비와 부품 등의 법정 검사와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시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를 통해 저장탱크·용기·밸브류 등의 액화수소 제품의 안전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사는 수소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수소안전 교육을 위한 수소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인 ‘수소안전뮤지엄’과 수소산업 안전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인력 전문교육기관인 ‘수소안전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속적인 수소안전 생태계 확대 및 수소 전문 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사는 수소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수소 사업 지원으로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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