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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26 16: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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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左 번째)과 박희영 용산구청장(右 세 번째)이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이 원효가도교 하부도로를 5차선으로 확장에 나서 상습 차량정체구간 해소가 기대 된다.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용산구청과 ‘원효가도교 하부도로 확장공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효가도교의 하부도로를 확장(4차로→5차로)하여 하부도로 교통정체 개선은 물론 열차 운행 안전성 확보와 용산구 주민들의 만성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체결했다. 

 

‘경부선 원효가도교 개량공사’는 1936년 준공된 경부선 서울∼용산 간 원효가도교의 자갈(도상)이 없는 무도상 교량을 중량 있는 콘크리트 유도상(자갈) 교량으로 교체하는 공사로 2022년 5월 착수해 시행 중에 있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경부선 원효가도교 개량공사는 열차운행을 중단하지 않고 6개 선로가 지나는 철도교량을 개량하는 공사로 무엇보다 열차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하게 시행해 소음·진동을 개선하고 하부도로 확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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