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전문기업 CT&T(대표 이영기)는 8일 서울사무소에서 대만지역 총판매대리점인 유사이메탈(Yusai Metals, 대표 陳慶聰)과 골프카 c-ZONE 500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CT&T와 대만 영풍그룹의 자회사인 유사이메탈측은 지난 4월 합의된 판매대리점 계약에 의한 것으로 납품제품은 c-ZONE NEV(100대)와 c-ZONE 6인승(400대)이다.
이중 100대는 내년 3월까지, 그리고 나머지 잔량은 내년 상반기내 납품키로 했다. 총 공급규모는 43억원이다.
지불조건은 최초제품 주문 시 100대분의 선금 신용장(L/C)을 개설하거나 또는 T/T 선입금하는 조건이며, 잔량에 대한 결제는 출하선적 7일전에 선입금한다는 것이다.
한편 대만은 내년 시범사업으로 추진될 ‘저탄소생태관광섬 프로젝트’ 아래 錄島(녹도), 小琉球(소류구), 蘭嶼(란서), 台北坪林(태북평림)등을 에코(eco)아일랜드로 지정했으며, 주민들의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급해 향후 3년 동안 아일랜드 내 운행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CT&T 관계자는 “대만에는 지금까지 c-ZONE 6인승 200대가 기 수출되었으며 추가로 올해 말까지 50대가 더 나가게 될 것”이라며 “내년도 계약분 중 c-ZONE NEV는 대만의 에코아일랜드 운행차량으로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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