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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12 15: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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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 이하 한자연)이 자동차 산업 구성원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LCA기반 탄소저감을 목표로 소재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전망이다.


한자연은 12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글로벌 탄소중립 노력의 일환으로 전 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이하 LCA)기반 탄소저감 소재 기술’을 주제로 ‘제12회 자산어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자연이 주관한 자산어보 행사는 ‘자동차 산업을 어우르고 보듬다’의 약자로, 모빌리티 산업 구성원들의 정기적인 만남과 교류를 기반으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구성원 간의 협업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정기적 네트워크 교류의 장이다.

제12회 자산어보 행사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으로 자동차 분야의 LCA 정책과 탄소저감 소재 기술 현황 및 발전 전략에 대해 폭넓게 다뤄졌다.


LCA는 제품의 원료 채취 단계서부터 가공, 조립, 수송, 사용, 폐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 걸쳐 이뤄지는 환경영향을 정량화하고 평가하는 기법이다. 각종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한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자동차 분야에서도 LCA에 발맞춰 다양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LCA 국제 정책 동향과 나아가야할 방향(인하대학교 황용우 교수) △자동차용 소재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전망(한자연 김동옥 신소재기술부문 책임연구원) △자동차 분야 LCA 국내외 정책 동향(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임윤성 연구관) △선도기업 발표(현대차, 포스코, 알멕, BGF에코머티리얼즈)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자연 섀시·소재기술연구소 산하 신소재기술부문의 연구성과·기술상담 컨설팅 부스 및 혁신 기업 4개社(BGF에코머티리얼즈, 도원, 오후두시랩, 삼기)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기술 교류와 신규 협력기업 발굴을 지원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산업 구성원 간 교류와 협력으로 LCA 기반 탄소저감을 목표로 소재기술을 개발하고 다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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