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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06 16: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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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KOMIR는 제 8차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세계 각국의 니켈, 리튬 등 핵심 광물 확보가 격화되는 가운데,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이하 KOMIR)이 민간기업의 해외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KOMIR는 6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제8차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KOMIR는 올해 호주 북주준주정부(NTG)을 시작으로 탄자니아 광업공사(STAMICO)와 핵심광물 분야에 대한 협력 MOU를 체결해 현지 정부 및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유망 프로젝트 정보 수집 등의 민간 지원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하윤희 교수의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국제협력 △LX인터내셔널의 해외 니켈광산 인수 사례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 분과(자원개발분과·유통분과·연구개발분과·자원환경ESG분과)소개 및 활동 보고를 비롯하여 캐나다·칠레·몽골 등 주요 자원국의 핵심광물 전략과 진출 기회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이 있었다.


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하윤희 교수는 코발트, 니켈을 비롯한 희소금속과 희토류 등 글로벌 핵심광물의 생산이 자원부국에 편중돼 공급망 불안정성으로 인한 새로운 공급망 구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향후 첨단산업에 필요한 자원생산에 있어 가장 큰 이슈는 인권·환경 문제로 이를 고려한 공급망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LX인터내셔널의 변재환 금속자원1팀장은 ‘니켈광산 인수 사례 및 광물자원 사업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의 AKP광산을 인수해 생산된 물량 전량에 대한 인수권한을 확보했으며, `23년 기준 연 200만톤의 니켈광을 생산해 `28년까지 370만톤으로 증산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특히 민간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캐나다, 칠레 등의 KOMIR 해외사무소장이 직접 발표한 현지 정보와 노하우, 경험과 KOMIR 몽골법인의 민간협업 프로젝트 사례 소개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민간 기업에 필요한 유망 프로젝트와 핵심 광물 정보 수집 등을 위해 KOMIR가 내년 상반기에 주요 광물자원 부국과의 MOU 체결 및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도 진출 거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OMIR 광물자원본부 권순진 본부장은 “최근 격화되고 있는 세계 각국의 핵심광물 확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KOMIR가 민간 기업들의 해외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권순진 KOMIR 광물자원본부 본부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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