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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03 1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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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에프 리뉴어블스(EDF Renewables)가 한국 해상풍력시장에 진출해 한국의 탈탄소화 계획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저탄소 에너지 생산 기업인 프랑스 국영에너지 그룹 EDF(Electricite de France)의 자회사인 이디에프 리뉴어블스(EDF Renewables)는 3일 쉘 오버시스 홀딩스(Shell Overseas Holdings)가 국내 영광지역에서 개발 중인 해상풍력사업의 소유법인인 ‘서해에너지 1’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이디에프 리뉴어블스가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해상풍력사업으로, 전라남도 영광군 서쪽에 위치한 사업부지 내 3개 구역에서 풍황계측을 이미 완료했다.


이번 사업 인수를 통해 이디에프 리뉴어블스는 최대 1.5GW 규모의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며 `25 년까지 발전사업 허가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디에프 리뉴어블스는 2년 전 한국에 진출한 이래 국내 사업팀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이번 사업인수는 아시아 태평양, 특히 한국에서 해상풍력 분야의 입지를 확장하려는 이디에프 리뉴어블스의 전략으로 한국시장에서의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받는다.


이디에프 리뉴어블스는 해상풍력 에너지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전문성을 보유, 전 세계적으로 9개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정식과 부유식 기술을 기반으로 3개의 해상풍력 발전소를 추가로 건설 중이다.


벵상 불랑제 (Vincent Boulanger) 이디에프 리뉴어블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사업 인수는 `30 년까지 14.3GW의 해상풍력발전 용량을 설치한다는 한국 정부의 목표에 기여하겠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현지 팀의 지원과 15년 이상 해상풍력 업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탈탄소화 계획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과의 새로운 파트너십 체결 등 지역 사회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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